블로그로
PERSPECTIVE2025-12-07약 7분

AI의 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다

스필버그의 영화 A.I.부터 테슬러의 정리까지 — AI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모든 것입니다. 지능을 '일을 해내는 것'으로 정의하면 AGI보다 오히려 현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화제에 오르는 순간 스티븐 스필버그의 2001년 영화 「A.I.」가 낙인처럼 따라옵니다. 원작은 영국 SF 작가 브라이언 W. 올디스가 1969년에 발표한 「슈퍼토이의 여름은 끝없이 계속된다」입니다.

미국판 포스터는 영화를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데이비드는 열한 살입니다. 몸무게는 60파운드, 키는 4피트 6인치입니다. 갈색 머리를 가졌습니다. 그의 사랑은 진짜입니다. 그러나 그는 진짜가 아닙니다.”

영화는 인간과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한 AI 로봇 데이비드를 따라갑니다. 그의 손상 회피 시스템을 확인하려는 다른 아이들의 시험 속에서 데이비드는 어머니의 친아들을 다치게 하고 곧 버려집니다. “진짜가 아니라서 미안해요. 저를 떠나지 마세요”라는 그의 애원은 자아를 가진 것처럼 행동하는 존재에게 우리가 무엇을 빚지고 있는지 묻습니다.

래리 테슬러의 정리는 AI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모든 것이라고 말합니다. 앞서 말했듯 오늘의 접근 방식이 AI의 미래 발전 결과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지능을 일을 해내는 것으로 정의하면 인간의 사고 패턴이나 감정을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과학은 일을 해내는 데서 멈추지 않지만 현재 수준에서 포괄적 인간 수준의 지능을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영화 속 존재처럼 인간 수준에서 연역과 귀납 추론을 수행하는 AI가 가능할까요. 과학은 이를 인공일반지능, 즉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기계 지능으로 정의합니다. AI 연구의 주요 목표이자 SF 작가와 미래학자의 중요한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지적 능력이 발현되는 원리를 모르는 것처럼 오늘의 AI가 가진 능력의 원리도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것이 그냥 출현했으리라고 막연히 기대한다면 AGI는 먼 상상에 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